포토갤러리

홈으로생태숲 커뮤니티 > 포토갤러리

홍천 수타사 '명물 다람쥐'를 아시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11 조회: 112회

본문


천년 고찰 홍천 수타사 계곡의 다람쥐와 물놀이 안전요원의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19일 오후 피서지로 유명한 수타사 인근 용담계곡에서는 산속에 살고 있던 다람쥐 한 마리가 물놀이 안전요원 사공숙자(여.57.동면 속초2리) 씨가 준 수박 한 조각을 쥐어들고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다람쥐는 사공씨로 부터 받은 수박을 들고 계곡바위 위 그늘에 자리잡고, 마치 사람처럼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피서를 즐겼습니다. 이를 본 주위 사람들은 "어머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도 도망가지 않네"라며 좋은 자리에서 그 모습을 휴대폰에 담으려고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 다람쥐가 이처럼 수타사 계곡의 명물이 된것은 물놀이 안전요원 사공씨의 1개월에 걸친 꾸준한 관심과 애정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공씨는 처음 계곡 아래로 내려온 다람쥐가 배고파 하는 것으로 보고, 호두,옥수수,밤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놓아 주었습니다. 그러자 처음에는 경계하던 다람쥐가 한달간 조금씩 다가오다가 결국 자신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서는 매일 때마다 찾아오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이날 계곡을 찿은 피서객들은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쳐다보게 됩니다. 이제 수타사 계곡을 올 때마다 다람쥐 간식도 챙겨와야 할것 같다" 며 미소 지었습니다.

사공씨는 "다람쥐와 함께하기 시작하면서 물놀이 안전 감시 활동을 하는데 더 힘이 난다"며 피서객들에게는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어 수타사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될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 강원일보 기사내용 중에서 -